혈당 관리, 혈당 정의 및 연관질병과 관리방법 안내

 

 

혈당 관리는 당뇨병 및 많은 혈당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혈당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혈당이 유발할 수 있는 질병과 효율적인 혈당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당이란

혈당 수치는 기본적으로 혈액 안에 포함된 포도당의 농도를 뜻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시 혈당은 70~100mg/dl 사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식사를 하시고 2시간이 지난 후에는 140mg/dL 이하로 유지해야 정상 범위 안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인 고혈당은 당뇨병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이며, 혈당이 높다는 것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뜻합니다. 또한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너무 낮아진 상태를 뜻 합니다. 저혈당으로 혈당 수치가 너무 낮아지는 경우에도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최소 1년에서 2년에 한 번 혈당 수치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검사 결과를 받았을 때는 이미 연관 질병들이 심각 단계로 발전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과 연관된 질병

 

혈당과 연관된 질병으로는 주로 당뇨병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불균형하고 높은 혈당 수치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주로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구분되며 말초신경병증, 심혈관 질환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인슐린을 적절하게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을 뜻 합니다. 2형 당뇨병은 비만 또는 유전적인 요인들로 인하여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액 내 포도당이 지방세포 또는 근육 세포와 올바르게 합성되지 않아 포도당 수치가 상승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그 외에도 고혈압,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 여러 가지 심각한 기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심장 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벽이 손상되고 혈관 내 콜레스테롤 및 혈액 응고능력이 증가되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망막 혈관에 손상을 일으켜 망막에 혈관 변화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력 저하, 망막 손상, 심지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역시 체내 혈당의 불균형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혈당 관리 방법

 

혈당 관리의 핵심은 무엇보다 주도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고지방 식품을 피하고 체내 당 수치를 높일 수 있는 탄수화물을 절제하는 식단을 습관으로 형성하는 것은 혈당 관리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얘기하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란 곡류, 채소 과일을 포함하여 목표로 하는 혈당 관리에 최적화된 식습관을 뜻 합니다. 추가적으로 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을 통해 나의 생활과 몸 상태를 세부적으로 관찰하여 필요할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 또한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에는 요가, 명상, 호흡 운동 등 이미 널리 알려진 기술들에 대해 공부하고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몸상태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약물 치료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관리와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하여 내 몸을 사랑하고 항상 관심을 가지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야겠다는 의지를 꼭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 인간의 기대 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삶의 연장되고 있는 만큼 문제가 생겨야만 대처를 하는 대증방식보다는 평소에 공부하고 관리함으로써 오늘 말씀드린 위험한 질환들에 대한 예방책을 세우시는 것이야 말로 우리에게 부여될 혜택을 가장 효율적으로 누리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